멕시코서 두 번째로 높은 활화산이 3일(현지시간) 분화했다.
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는 이날 오후 8시 31분께 멕시코 중남부에 있는 포포카페테틀 화산이 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화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분화로 인한 바위 조각들은 35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고, 화염에 휩싸인 바위와 화산재는 2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포포카페테틀 화산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동남쪽으로 약 80km 멀리 있으며 해발 5426m로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활화산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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