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의 의자가 경매에서 4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경매업체 헤리티지옥션은 이 의자가 경매 시작가의 8배이자 예측 최고가의 4배에 팔렸으며, 구
롤링은 스코틀랜드의 허름한 공영 아파트에서 살 때 이 나무 의자에 앉아서 해리포터 초기작 2권을 집필했습니다.
소설이 성공을 거두자 롤링은 '내가 이 의자에 앉아 해리포터를 썼다'는 구절을 물감으로 직접 적어 꾸민 뒤 의자를 2002년에 기증했습니다.
[ 안병욱 기자 / ob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