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 북부 산림에서 시작한 불길은 지금까지 850㎢의 면적을 집어삼켰습니다.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주택 1천6백여 채가 소실됐고 주민 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소방관 1천5백 명과 헬기 145대를 투입했지만 시속 70km가 넘는 강풍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경영/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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