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수놓은 장미>
천장에 있는 지름 9미터의 구멍을 통해, 붉은 장미꽃잎이 흩날립니다.
눈 부신 햇살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관광객들은 이 환상적인 장면을 간직하려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댑니다.
이곳은 2천 년 전 로마 제국의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판테온인데요.
매년 이맘때쯤 성령 강림절에 열리는 행사로, 붉은 장미는 예수의 피와 성령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와 낭만을 자랑하는 로마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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