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범죄율 하락으로 폐쇄된 교도소들이 난민과 이주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빈 교도소들이 난민들의 집이 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네덜란드에는 지난해만 5만명이 넘는 난민이 입국했다. 이에 정부 기관인 난민센터는 빈 교도소를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유력 통신사 사진기자인 무함메드 무헤이센이 서부지역 하를럼의 ‘퀘펠’ 교도소 등 3개 시설에서 40일에 걸쳐 만난 난민들의 이야기와 사진을 실었다.
난민들은 망명 승인을 받을
그는 “우리는 수십개의 국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이 돔 아래에 있다”고 표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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