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어떤 악당이 지구에 쳐들어왔느냐고요?
아닙니다.
이번에 어벤져스 용사들이 모인 건 한 백혈병 소년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2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라이언은 영화 어벤져스를 보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겨냈었는데요.
숱한 항암 치료에 몸은 30kg까지 야위어갔습니다.
하지만, 영화 '어벤져스' 덕분에 병마의 고통을 이겨낸 라이언이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꿈을 꿔왔던 라이언.
영웅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