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 캠페인 ‘시리즈 5‘ 모델로 미국 가수 셀레나 고메즈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화보 촬영은 사진계 거장 브루스 웨버(Bruce Weber)의 본거지와도 같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됐다. 마치 포토그래퍼가 ‘현재 작업 중(work in process)’인 모습처럼 화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화보의 아티스
틱 디렉터로 참여한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브루스 웨버는 훌륭한 포토그래퍼일 뿐만 아니라 ‘이미지 안무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지 조화나 조합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면서 ”셀레나 고메즈라는 스타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관점을 끌어낸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