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은 방글라데시 테러 희생자 20명 중 대부분이 테러범들의 침입 직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4일 현지 당국자와 식당 종업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사두자만 칸 방글라데시 내무장관은 테러범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밤 식당 ‘홀리 아티잔 베이커리’에 진입한 뒤 10분 안에 20명 대부분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본인 사상자(사망 7명·부상 1명)의 가족 등 18명은 일본 정부 전용기 편으로
또 일본 경찰은 해외 테러사건 전문팀 요원들을 현지에 파견, 정보 수집 등을 하고 있다고 NHK가 전했다.
일본 경찰은 해외에서 일본인이 살해된 경우 등에 적용하는 형법의 ‘국외범’ 규정을 활용한 수사를 염두에 두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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