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춤’을 추는 코알라가 페이스북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해 호주 사우스 이스트 퀸즐랜드에 살고 있는 니키 에릭슨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깜짝 놀랐다. 집 문을 열자마자 코알라와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코알라는 집에 설치된 봉을 타고 올라가려 하고 있었다.
에릭슨은 사진과 함께 코알라가 ‘봉 춤’을 시도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처음에는 친구들에게만 공개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폴 댄서인 미셸 시미가 에릭슨에게 영상을 전체 공개로 바꿔 달라 요청했고 에릭슨은 영상을 전체 공개로 바꿨다. 시미는 “폴 댄서로서 이 영상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본 폴 댄스 중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에릭슨은 페이스북에 “이 아름다운 생명체가 내 하루를 완전히 바꿔놨다”며 “이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 글을 남겼다.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었으며 곧 ‘좋아요’ 5000개를 돌파했다.
이후 코알라는 다
[디지털뉴스팀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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