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아이폰 7이 오는 9월 셋째주 발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정보기술(IT) 관련 유명 블로거인 에반 블레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홈 버튼 디자인이 변경된 새 아이폰이 9월 셋째주에 발매될 것이라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반은 애플 등 유명 회사 제품의 정보를 출시 이전에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블로거다. 지난 몇 년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품들의 세부 정보를 출시 전 정확하게 맞춰 비교적 믿을 만 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아이폰 7을 앞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이어폰 단자다. 올 연초부터 많은 매체들이 아이폰 7에서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단자 자리에 스피커가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홈 버튼도 누르는 방식에서 터치 방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최근 코웬앤컴퍼니 보고서를 이용해 아이폰 7부터 아이폰6s 시리즈의 터치 스크린에 적용된 ‘포스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홈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웬앤컴퍼니 등에 따르면 아이폰 7에 적용될 홈 버튼에는 터치에 반응하는 진동 햅틱 기능이 적용돼 기존의 누르는 방식을 대신할 전망이다.
새 아이폰의 출시를 앞두고 팀 쿡 애플 CEO의 발언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팀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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