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총국, "한국때리기 억측은 그만해야"
↑ 광전총국 / 사진=연합뉴스 |
지난 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국제적 요인을 빌미로 한국 연예인의 중국 활동을 제약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중국이 우리나라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문제와 관련 "'한국 때리기'에 나선 것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여러 가지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으나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중국의 공식적 조치는 없다"면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코트라(KOTRA)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과 수출품 등에 대한 검역통관이 눈에 띄게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 관계자는 "지금은 사드 문제에 관련해 중국 언론이 나서서 중국 정부를 외곽 지원하
한류의 중심인 SM엔터테인먼트도 "중국에 진출한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에 변함이 없다"고 발표하며 공식적인 제제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