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왕 퇴위 표명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8일 오후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생전퇴위 의향을 표명한 직후 "국민을 향한 발언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
아베 총리는 "연령이나 공무의 부담 정도 등에 비춰 볼 때 정신적 피로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며 "무엇이 가능한가에 대해 확실하게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의 영상 메시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0여 분간 NHK 등을 통해 방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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