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관련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저스틴 히긴스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SLBM 발사와 관련한 논평에서 “미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와 최근의 다른 발사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명백히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통해 북한에 관한 국제사회의 결의를 더 굳건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는 여러 건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끝으로 히긴스 대변인은 “북한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과 수사를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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