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의 일본 국적자가 북중접경지역에서 스파이활동을 한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중국 참고소식망은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지난해 5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던 가나가와현 출신 50대 남성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의 죄명은 불분명한 상태이며
그는 재일교포로 1960년대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1990년대 후반 탈북했다고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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