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IS 추종단체 교도소 습격 이어 인도네시아서도 '폭탄 테러'
필리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IS)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장단체가 교도소를 습격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도 IS 추종자로 알려진 자가 자살 폭탄테러를 시도해 공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한 성당에서 IS 추종자로 알려진 이반 아르마디 하수기안(18)은 가톨릭 신부와 신자들을 노리고 자살 폭탄 테러를 기획·실행 했습니다.
하지만 폭탄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미수로
그는 폭탄 테러가 미수로 그치자 흉기를 들고 미사를 집전하던 신부를 공격하다가 신도들에게 제압돼 경찰에게 넘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반의 소지품에서 IS 로고를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자는 자세한 내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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