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레이스의 막을 올리는 아이오와 당원대회가 이틀(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크게 엇갈리면서 예측 불허의 혼전 양상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최대 지역신문인 디모인 레지스터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그러나 CNN과 오피니언 리서치의 공동 여론조사는 민주당은 힐러리가 33%로 선두였고, 오바마는 31%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둘러싼 후보들간의 공방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