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가 35번째 생일을 축하한 자리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참석해서 화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비욘세는 남편이자 래퍼인 제이지(Jay Z)와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버드와이저 메이드인 아메리카 페스티벌에서 3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은 무대 뒤편에서 비욘세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세미 캐쥬얼 차림으로 참석한 일흔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이지와 더 마그네틱 제로스의 멤버인 알렉스 에버트와도 어울렸다. 비욘세는 빌 클린턴의 아내이자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열성정인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도 비욘세의 생일을 축하했다. 비욘세는 지난 주말 딸 블루 아이비를 데리고 메릴랜드 주 대통령 별장을 방문해 오바마 여사와 두딸 사샤·말리아와 함께 ‘모녀’ 모임을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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