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힐러리 건강이상설…차량 앞으로 '쿵' 신발도 벗겨져
지난 11일 뉴욕에서 진행된 9·11테러 추도행사에 참석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건강 이상으로 자리를 뜨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힐러리의 건강문제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조짐입니다.
↑ 힐러리 건강이상설 / 사진=연합뉴스 |
힐러리 클린턴은 이날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뉴욕 9·11테러 추도행사장에 참석했습니다.
↑ 힐러리 건강이상설 / 사진=연합뉴스 |
참석 후 힐러리는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힐러리 건강이상설 / 사진=연합뉴스 |
1시간30분 정도 현장을 지켰던 힐러리가 어지럼증 호소하자 한 여성 수행원이 그녀의 팔을 잡고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 힐러리 건강이상설 / 사진=연합뉴스 |
이후 자신의 차량에 오르던 힐러리는 인도와 차도 사이 턱에 발이 걸리고 무릎이 꺾여 차량 안쪽으로 크게 쓰러졌습니다.
한 목격
이에 대해 클린턴 캠프의 닉 메릴 대변인은 "클린턴 전 장관이 오늘 아침 9·11 추모식에 참석해 유가족에게 추모를 표했다"며 "추모식 도중 더위를 먹어 딸의 아파트로 갔으며 지금은 아주 좋아졌다"고 말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