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1.5세인 정혜숙(47)씨가 미국 수도 워싱턴DC 부시장을 맡게 됐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정혜숙씨를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에 임명했다”며 “정씨의 풍부한 경험이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인이 워싱턴DC 부시장에 임명된 선례는 없다고 알려졌다. 정씨는 1969년 한국에서 태어나 1977년 가족과 함께 미국 시애틀에 이
현재 아동권리단체 ‘DC 어린이를 위한 행동’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보건·아동 관련 비정부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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