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농민들이 2007년 아편 생산으로 약 10억달러를 벌었다고 IMF, 국제통화기금이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아편 생산은 지난 2001년 185톤에서 지난해 8천200톤까지 무려 4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IMF는 추산하고 있습니
이에따라 전 세계 아편 공급량 중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5년 52%에서 지난해 9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년 전 탈레반 정권의 몰락 후 아편 생산을 통제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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