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후계 체제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국가평의회 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라울 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세대에 속하는 호세 라몬 마차도가 예상을 깨고 2인자 자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카스트로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카를로스 라헤가 현재의 부통령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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