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이 화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성의 북극 지방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화성탐사선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 호가 화성의 북극에서 얼음과 먼지가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를 적어도 네 군데에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약 180미터 높이의 거대한 먼지 구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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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 롤스 로이스의 신차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롤스 로이스의 팬텀 쿠페는 BMW가 5년전 롤스 로이스를 인수한 이후 세번째로 출시된 신기종입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 차량은 램보르기니가 내놓은 새 갈라르도 기종으로, 더 빠르고 가벼우며 친환경적입니다.
현재 폭스바겐 사의 자회사인 램보르기니는 장기적으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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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작은 마을 니옹고마 코겔로에 사는 이 평범해 보이는 어르신은 다름 아닌 미 민주당 경선 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친할머니입니다.
오바마 후보의 할머니 새라 오바마는 이 곳 케냐에서 손자의 경선 승리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바마 후보의 친부 오바마 1세의 무덤이 있기도 한 이 곳에서 오바마의 삼촌 사이드와 의붓 누이 아우마도 할머니를 비롯한 다른 케냐인들과 함께 첫 흑인 미국 대통령의 탄생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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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가 충격의 1회전 탈락을 당한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세계랭킹 2위인 라파엘 나달 마저도 독일의 필립 콜슈라이버를 맞아 고전합니다.
콜슈라이버, 나달에게서 첫 세트를 빼앗았지만 두번째 세트는 단 한 게임만을 따내면서 내주고 말았습니다.
나달, 마지막 3세트를 게임스코어 6-4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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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한창인 호주에서는 화려한 파도타기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2008 서핑보드 월드투어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서퍼 미국의 켈리 슬레이터가 지난 2006년에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 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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