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신용위기 완화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최대 2천억달러를 단기 자금시장에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FRB는 주택시장 침체로 가치가 추락하는 모기지 관련 증권을 비롯한 채권을 경매를 통해 미 국채로 교환해주는 방법으로 2천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
이번 조치는 그동안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부실에서 비롯된 신용위기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FRB는 이와함께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중앙은행 등 2개의 해외 중앙은행과 통화스왑을 확대에 유럽에 필요한 달러 공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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