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의 전국 지지도는 48%로 힐러리의 45%를 3%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바마의 지지율은 3월 초순 이후 힐러리를 줄곧 앞섰으나, 정신적 스승인 라이트 목사의 미국 비하 발언 파문이 확산되면서 잠시 역전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에 대한 가상 대선 대결에서는 민주당의 오바마, 힐러리 두 주자 모두 여전히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케인과 오바마는 46%대 44%로, 매케인과 힐러리는 47%대 45%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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