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과 지난주 내내 전투를 벌였던 마흐디 민병대가 전투를 중지하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마흐디 민병대를 이끄는 시아파 지도자 알-사드르는 오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즉시 "긍정적 결정"이라고 환영해, 무력 충돌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바그다드에 내려진 통행금지도 현지시간으로 31일 아침부터 해제됩니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라크 군과 마흐디 민병대 사이 충돌로 최소한 9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