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앙은행은 경기종합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보고서 발표 이후 경제여건이 약화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소매와 자동차 판매 등 소비자 지출이 대부분 조사대상 지역
에서 위축됐고, 특히 부동산과 건설업계는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제조업은 기록적인 수출증가의 수혜를 보고 있고 농업분야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 관광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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