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슈워브 미 통상대표부 대표는 한미자유무역협정, FTA를 9월말 이전 통과를 목표로 대 의회 설득작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슈워브 대표는 워싱턴 한국특파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쇠고기 문제가 해결돼 한미FTA의 장점을 이해시켜 비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슈워브 대표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전 정부에서 약속해 놓고 이행하지 못했던 쇠고기 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쇠고기 문제 해결은 정치적, 심리적인 장벽을 해소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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