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주변 지역을 배낭여행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나흘째 연락 두절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유학생 5명이 12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청두 총영사관측에서 현지 공안의 협조를 받아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락이 끊긴 학생들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텐진외국어대학교로 교환
이들은 지난 10일 밤 친구와 가족들에게 주자이거우를 여행하고 있다고 연락한데 이어, 12일 새벽 2시 행선지를 이동한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소식이 끊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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