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로랑 캉테 감독의 '더 클래스'가 제6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작가주의 감독 캉테가 연출한 이 영화는 이민자 마을에 있는 한 학교에서 실제 학생들과 교사들을 투입한 가운데 찍은 것으로, 프랑스 사회를 옮겨놓은 듯한
프랑스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한국영화는 '밀양'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한 편도 경쟁부문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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