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A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탈레반 장악 지역에 항공기를 동원해 대피하라는 전단을 뿌리는 등 총공세를 앞두고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도 자체 군병력 수천명을 인근 지역에 배치했다고 자히르 아지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최근 교도소를 습격해 400명에 달하는 대원들을 탈출시킨 탈레반은 칸다하르 북부를 점령한 후 사기가 충만한 상태이며, 곳곳에 지뢰를 심는 등 격전을 앞두고 전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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