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미국인들이 자동차 운행을 줄이면서 휘발유 소비가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가 배럴당 평균 4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연초에 비해 30% 이상 급등하면서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휘발유 수요 감소율
한편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에 90만배럴 늘어나, 수요 감소 속에 재고가 늘어나면서 휘발유 판매가격의 하락을 이끌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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