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올해 안에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상을 타결짓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올메르트 총리는 예루살렘 문제를놓 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평화협정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전했습니다.이스라엘은 지난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아랍계가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나서 예루살렘 전체를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했지만, 동예루살렘을 앞으로 수도로 삼는 팔레스타인과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