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분리장벽의 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를 강제 진압하던 중 10살 난 소년을 고무총탄으로 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요르강 서안의 니린 지역에서 분리장벽 설치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함께 고무총탄을 발사했습니다.이 과정에서 10살 난 함마드 호삼 무사가 이마에 고무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고 시위를 벌인 마을 주민 15명도 부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