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북한에 핵 폐기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정강정책을 채택합니다.공화당은 존 매케인 후보 국정운영의 토대가 되는 정강정책에서, 북한의 핵확산 활동에 대한 충분한 해명과 아울러 핵 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해체를 요구한다는 표현을 담았습니다.한편,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오바마-바이든이 49%의 지지율을 확보해 공화당의 매케인-페일린 후보를 1%p 앞선 것으로 나타나사실상 동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