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존 매케인 대선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페일린을 지명한 후 백인 여성 유권자 사이에 지지율이 급반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오늘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백인 여성 사이에 매케인 지지율은 53%로 급등했습니다.오바마의 지지율은 41%로 하락해 판세가 역전됐습니다.공화당 전당대회 전에는 오바마 후보가 50% 매케인이 42%로 우세했습니다.그러나 등록 유권자 전체 지지율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47%, 매케인 후보가 46%로 근소하게 오바마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