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동남쪽 태평양에서 리히터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습니다.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전 9시 21분쯤이며 일본 기상청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홋카이도 동부 지역 이화테현은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태평양 연안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인근 신치토세 공항과 오비히로 공항은 지진 영향을 점검하려고 항공기가 대기 운항을 했고, 철도회사인 JR 홋카이도는 안전확인을 위해 일부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