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서 다음 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이 열린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김 위원장에 대한 정확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미 국무부가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도록 요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미 하원 외교위원회 고위관계자는 미 의회는 만약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망될 경우 미국 정부의 위기대응 대책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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