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현 금융위기 사태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후보와 토론회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 머물고 있는 매케인은 기자들과 만나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오바마 후보 측에 자신의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은 미 의회가 7천억 달러의 구제금융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부시 대통령에게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초당적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