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에 놓인 이탈리아 최대의 항공사 알리탈리아가 극적으로 회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리탈리아 노조의 위임을 받아 협상을 벌여 온 이탈리아 노동 연맹은 알리탈리아 인수에 나선 카이투
이번 회생 방안에는 알리탈리아 인력의 17%인 3천200명을 구조조정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알리탈리아 조종사와 승무원 노조는 아직 이 방안에 동의의 뜻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협상 결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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