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민주, 공화 양 당의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회동을 갖고 금융위기 타개 방안을 논의했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 금융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나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 후 성명에서 참석자들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에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할 법안을 마무리 짓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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