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워싱턴뮤추얼 지주회사가 가진 190억 달러의 부실채권을 제외하고, 예금자산과 지점 일부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뮤추얼은 2,300개 지점과 1,820억 달러의 고객예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수에서 제외된 부실자산은 미국 연방예금공사가 압류할 예정입니다.
JP모건의 인수가격은 19억 달러인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거래에 연방정부가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험회사 AIG와 마찬가지로 자산규모 미국 3위 은행인 워싱턴뮤추얼이 무너지는 사태를 두고 볼 수 없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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