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한국과 중국이 일본의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일본은 두 나라와 '상호이익과 공동관심사'를 증대시킬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이어 최근 북한의 핵 불능화 과정이 "눈에 띌 정도로 진전이 없다"면서 북한에 핵 프로그램 포기 압박을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1970~80년대 발생했던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면서 "북한과의 주요 현안 해결과 불미스러운 과거 청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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