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콜롬비아와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안데스 4개국에 대해 수입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안데스 국가에 대한 관세 특혜와 마약퇴치 법안' 연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 하원은 콜롬비아와 페루에 대해서는 1년 연장을 승인하고, 좌파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6개월 연장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하원은 올해 말 만료
미국은 지난 1991년부터 이 법안에 따라 세계 3대 코카인 생산국인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페루와 에콰도르에 대해 마약퇴치 활동에 협력하는 대신 수입관세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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