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부 펀자브 지방의 한 야당 의원 집에서 어제(6일)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18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테러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이끄는 제1야당 소속 의원 라시드 아브바 칸 나와니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 샤우카트 자베드가 말했습니다.
이번 자살 폭탄 공격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보안 당국은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분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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