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경찰이 마약밀매 조직의 거물 에두아르도 아레야노 펠릭스를 총격전 끝에 체포했다고 멕시코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에두아르도는 멕시코 국내 4대 마약 마피아의 조직 중 한 곳의 2인자로 미국 정부가 마약밀수와 돈세탁 혐의로 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붙은 거물 수배자입니다.
'닥터'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에두아르도는 지난 25일 저녁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도주해 100여 명의 군경과 1시간 30분 동안 총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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