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64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승인했습니다.
IMF는 구제금융이 지원되는 2년 동안 우크라이나가 인플레이션을 한자릿수로 낮추고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의 체질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말
IMF의 무릴로 포르투갈 부총재는 특히 우크라이나의 은행 시스템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구제금융 가운데 45억 달러가 즉시 지원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려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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