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국제 미아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탁신 전 총리는 영국 비자가 취소된 데 이어 망명지로 꼽히던 필리핀에서도 망명 신청이 거부됐습니다.
필리핀은 태국과의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고려해 탁신 전 총리가 정치적 망명을 요청해 온다면 정중하게 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탁신은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이며, 중국에 850만 달러를 들여 주택을 짓고 있다는 일부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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