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양국 외무장관이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갖고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모타키 외교장관 일행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면담했으며, 김영남은 "김정일 위원장이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의 방북은 지난 7월 박의춘 외무상의 이란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이지만, 양국이 핵과 미사일 협력 문제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됩니다.
모타키 장관은 북한 방문을 마치고 남한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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