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이란 대표는 "이란은 OPEC이 일일 평균 원유 생산량을 100만∼150만 배럴 추가 감산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알리 하티비 OPEC 이란 대표는 이란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릴 예정인 OPEC 비상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OPEC 회원국 중 제2의 원유 수출국인 이란의
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가급락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달부터 감산에 들어갔지만 유가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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