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동차산업 지원에 나설 경우 유럽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을 맡고 있는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미국이 자국 자동차에 대해 지원에 나서면 우리도 유럽업체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유럽의 산업 측면에서 미국이 우리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